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르노삼성 SM3 (문단 편집) ==== 약한 출력 ==== 일단 수치상으로 마력수가 동급차량에 훨씬 떨어진다. 현대 아반떼와 기아 K3..심지어 한 단계 아랫급인 엑센트와 프라이드 마저도 132~140마력[* 1.6 GDi 기준. 백배 양보해서 같은 MPI 방식을 쓴 G4FC(HD 사용) 조차도 121~124마력으로 앞서간다.] 쉐보레 크루즈 1.4 터보가 153마력인데[* 다만 에코텍 1.4 터보가 동급 대비 마력이 높긴 하다. 원판인 자연흡기 1.6은 현대 GDI 엔진보다 약하다.] SM3는 고작 112~117마력에 불과하다. 다만 위 세 엔진이 연비가 평범한 가솔린 엔진급인 것에 비해 저마력+CVT+연비위주 세팅 덕분에 연비 하나는 높다.(공인연비 기준 15km/L) 이렇게 된건 르노 본사의 결정인지 르노삼성 자체의 선택인지 불분명하지만 일단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적당한 1.6 엔진이 없어서[* SM5 TCE에 사용된 MR16DDT는 SM3(L38) 출시 이후에 개발됐고 1,600cc를 살짝 초과한다는 문제가 있는데, 그게 1,618cc다. 르노에 1,600cc 엔진 중 140마력급(K7M 엔진)이 있지만 RS용이다.] 생긴 문제. 그나마 있는 엔진 중 하나고 위에 적은대로 닛산 펄사의 파워트레인 조합(H4M 엔진+CVT)를 국내 실정에 맞는 세팅이 없어서 그대로 써서 생긴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미 있는 엔진과 미션을 조합하고 세팅하는 능력은 있어도 새로운 것을 만드는, 하다못해 재설계 능력도 부족한 르노삼성과 시장성 없다고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오르막이 많고 혹서기에 상시 에어컨 사용이 강제되는 지형과 기후.] 파워트레인 개발에 무관심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실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문제. 실제로 [[보배드림 민간기어 사건]]에서 프라이드, 크루즈, SM3가 모여 줄다리기 싸움을 했는데 SM3는 어느 차도 이기지 못하고 무참하게 질질 끌려가는 굴욕을 겪었다.[* 심지어 크루즈 역시도 같은 시기에 심장병 논란으로 홍역을 겪은 바 있어서, 결국 가솔린 자연흡기 라인업이 1.6에서 1.8로 변경된 것을 생각하면..] 슬픈 건 내기가 시작되기 전에 SM3가 이길 거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결과 영상이 나오자 SM3 동호회는 침묵. 크루즈, SM3 둘 다 준중형차인데 소형차인 프라이드한테 끌려갔다... 이후 디젤인 1.5 dCi에 게트락 사의 DCT가 물리면서 디젤을 선택하면 파워 문제는 그럭저럭 연비 때문이라고 변명할 수준은 되었다. QM3는 디튠돼서 90마력인데, SM3용은 디튠없이 110마력이라서. 그래봐야 경쟁 차종보다는 부족하지만.. 연비가 높으니.. 라면서 위안을 하자.[* 극단적으로 연비주행을 하거나, 원체 주행거리가 많은 사람이라면 경차보다 전반적으로 경제적인 유지비를 뽑아낼 수 있다. 그만큼 연비 하나는 유럽회사 설계의 차답게 잘 뽑아내는 수준. 그게 출력을 꽤나 희생시켜 낸 결과라는게 조금 뼈아프지만.. 공인연비로 17.7km/l 나온다.] 사실 SM3 가솔린하고 마력 차이도 거의 나지 않는 데다 윗등급 SM5보다 가볍고 특유의 토크빨로 과속만 안한다면 디젤 엔진 특성상 가속력은 꽤 좋다. 한편 초창기에만 나왔던 수동변속기 모델은 의외로 가속력 위주의 기어비 세팅 + 수동미션 특유의 직결성 덕에 CVT와는 비교도 안 되게 빠르다. 다만 가속력을 얻은 만큼 꽤 중대한 문제가 있는데, 탑재된 엔진이 절대로 고RPM 엔진이 아닌데 너무 짧은 기어비로 인해 엔진을 상시 고RPM으로 돌리는 바람에 연비가 최악인데다 덤으로 타이밍 체인 내구성을 너무 갉아먹는 문제가 있다. 여담으로 현재 아반떼 AD 후기형과 아반떼 CN7, 기아 K3 2세대가 출력이 전작에 비해서 20마력 가깝게 떨어져서 마력차는 10마력 정도가 차이나게 되었다. 그러나 고속 주행을 해보면 체감 가속감은 절대 10마력 차이라고 볼 수 없는 차이가 나는데, 아반떼 AD 후기형, 아반떼 CN7이나 K3 2세대의 경우 고속도로 1차로에서도 순간적으로 추월을 하고 다니기엔 큰 답답함이 없으나, SM3의 경우 고속도로 규정속도 영역인 계기판상 110~120 부근을 넘어서면 가속 페달을 안 밟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될 수준으로 준중형차 치고 고속 가속력이 상당히 답답하다. 약한 엔진+CVT미션 조합의 한계가 명확한데, 한마디로 주행시 가속 성능은 [[경차]]보다 약간 낫고 자연흡기 소형차 수준. --정속주행용-- --계기판 속도계를 보지 말고 트립 연비로 자기위안 삼자-- 다만 라이벌들에 비해 연비 자체는 뛰어나다. 중량 대비 마력이 지나치게 약해서 실연비가 막장인 크루즈는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아반떼나 K3역시도 실연비는 SM3를 못 따라온다는게 주된 평가. 페이스리프트된 후기형 기준[* 변속기는 수동이 아닌 CVT미션]으로, 한적한 도로에서 작정하고 연비주행 시 리터당 20Km대의 평균연비가 가능하다. 거기다 감마 GDi와 달리 내구성 문제도 없는 게 장점. 그 덕에 연식이 10년이 넘어가는 초기형도 CVT임에도 엔진 문제가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